전기인들이라면 누구나 취득하길 원하는 자격증 중 하나가 전기기사일 겁니다. 2018년 올해 1회차 시험이 4월 15일 일요일 치뤄졌는데요. 시험을 치고나서 많은 분들의 원성이 자자하다고 하네요. 왜 그런지 저도 문제를 보니 "아 알겠다..." 라고 단번에 이해했습니다.
도데체 어떤 점 떄문에 원성이 자자하고 제가 시험을 보자마자 납득할 수 있었는지 이유를 설명해드리고자 해요...
민키의 하루를 시작하는 명언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
『미리 숙고하면 힘든 일도 그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쉬워진다.』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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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기사 1회차 난이도 극강의 헬이다...
이번 시험에서 딱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헬" 입니다. 아마 1회차 시험을 쳐보신 수험생분들이라면 분명 공감하고 또 공감하실 겁니다. 그렇다면 왜 그런 표현이 생각 날 정도인지 이제 제 나름대로 간략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과년도문제비율이 적다.
먼저 과년도문제 비중이 무척이나 적었습니다. 다른 회차에 비해서 올해 1회차는 과년도에서 많이 출제되지 않고 신유형 문제가 다수 출제 되었습니다. 가닥수문제나 단답 그리고 답을 알더라도 AF, AT 규격을 묻는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기존과는 다른 생소한 유형이 출제되다보니 수험자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게 느껴졌을 겁니다.
2. 단답이 사라지다.
신단답을 제외하고 순수 단답을 묻는 문제가 고작 전력퓨즈의 역할, CT 2차측 개방하지 않는 이유 이외는 없었습니다. 기존 시험에서는 단답이 차지하는 비중이 25퍼에서 많게는 40퍼까지 출제가 되는데요. 이번에는 신출단답을 제외하고는 딱 2문제만 나와서 더욱 점수를 획득하기 어려워 난이도면에서 상승했습니다.
3. 도면문제가 강화되다.
마지막으로 올해 시험부터 강화되는 도면 문제 때문입니다. 공단측에서 올해부터는 실 현장에서 사용하는 도면문제를 강화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렇기에 수변전설비부터 시작해서 전기공사기사에 주로 출제가 되는 견적에 해당하는 전선 가닥수 세기, 결선도 그리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특히 그리는 문제였던 TN-C-S계통접지 그림을 완성하시오. CT,PT 결선도를 완성하시오. 분전반 복선 결선도를 완성하시오 등등 그림문제가 많이 출제되면서 공단측에서 발표한 도면강화가 확실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난이도가 올라간 이유는 위의 3가지 이유입니다.
"쉽다 어렵다의 기준"은 과년도에서 얼마나 많이 나왔느냐라고 판별할 수 있는데 이렇게 신유형이 잔뜩 나오고 과년도비중이 줄어들면서 어렵고 생소한 도면문제까지 강화되다 보니 1회차 수험생 분들이 극악의 난이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기기사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런 난이도가 지속된다면 더욱 취득하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많이 드네요.
다음번에는 제가 생각하는 2018년도 2회차 전기기사 난이도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이상 끝.
[공부/전기기사] - 전기기사 1년 중 난이도가 가장 쉬운 실기시험은?
[공부/전기기사] - 전기기사 필기가 실기 합격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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