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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초보요리레시피

초보요리사가 알려주는 맛있는 쌈장 만드는 방법

by 할매의지식사전 2017. 8. 20.
필자는 고기를 먹을 때는 반드시 쌈장을 찍어 먹어야 한다. 특히 집에 있는 된장으로 직접 만든 걸 좋아하는 편인데, 예전 만들어 두었던 것을 다 먹어서 어쩔 수 없이 마트에서 사서 먹어 본 적이 있다. 처음 먹을 때는 "나름 괜찮네" 하다가 먹으면 먹을수록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물린다고 해야 하나? 그런 맛이 나서 나중에는 그냥 파겉절이 하고만 먹었다.

그래서 나중에라도 집에서 쌈장을 만들어 먹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엄마께 직접 요리법을 배워보았다. 오늘은 맛있는 쌈장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민키의 하루를 시작하는 명언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

미리 숙고하면 힘든 일도 그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쉬워진다.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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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초보가 알려주는 맛있는 쌈장 만드는 법


■재료
→된장 크게 3스푼. 고추장 크게2스푼 고춧가루 크게2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참기름 3스푼, 물엿 3스푼
(참고로 계량스푼기준은 집에 있는 아빠숟가락기준으로 했습니다.)





1.생된장을 크게 3스푼 용기에 덜어준다.

필자는 외할머니가 시골에 계시기 때문에 직접 담근 된장을 가져다 만든다. 없는 분들은 마트에서 파는 된장으로 해도 무방하다. 그리고 한번 만들때 많이 만드는 편이라 계량을 크게 크게 해주었는데 작게 만드는 분들은 위의 비율만큼 양을 줄여 해주시면 된다.



2.고추장 크게 3스푼을 용기에 덜어준다.

고추장 또한 마찬가지로 시골에 계시는 외할머니께 받은 것이다. 확실히 시골에 계시다보니 직접 해드시는 게 많이 있다. 그 덕에 여러모로 잘 얻어먹는다. 없는 분들은 마트에 파는 걸 넣어주길 바란다.




3.고춧가루 크게 2스푼 용기 넣어준다.

좀 더 매콤한 맛과 색감을 위해서 넣어주도록 한다. 왠만한 한국음식에는 다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거 같다.



3.다진마늘 크게1.5스푼, 참기름 3스푼, 물엿3스푼을 넣어준다.

거의 모든 한국음식에 다 들어가는 다진마늘. 쌈장 만들때도 역시 예외없이 들어간다. 진짜 예전엔 몰랐는데 마늘이 들어가면 다 감칠맛이 나고 맛이 살아난다. 왜 외국인들은 이런 마늘냄새가 싫다는 건지...



4.재료를 넣은 용기를 이제 슥삭슥삭 섞어준다.

위의 재료를 모두 다 넣으면 이제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준다. 조금 맛을 보다가 약간 짜거나 하다면 설탕1스푼 정도 넣어주면 된다.


이렇게 맛있게 만든 쌈장을 앞에 두고 그냥 지날칠 수없어서 바로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알고보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집에서 만든 쌈장.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먹고 한번 맛보면 이제 마트에서 산 건 못먹을 것이다. 마성의 쌈장 만들기 한번 도전해보길 바란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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