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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내멋대로쓰는리뷰

야식으로 제격인 화끈한 남자라면 시식후기

by 할매의지식사전 2017. 8. 9.
오랜만에 야식으로 라면을 먹게 되었다. 어떤 라면을 먹을 지 고민하다가 화끈하고 강렬한 맛이 끌려서 남자라면을 먹게 되었다. 이름에서 느껴질 정도로 화끈하고 매울 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루를 시작하는 명언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

미리 숙고하면 힘든 일도 그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쉬워진다.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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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남자라면 시식후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남자라면에 대해서는 생소할 것이다. 필자도 라면을 좋아하지만 남자라면을 본 건 군대에서가 처음이다. 그 당시 px에서 라면을 고르던 중 처음 보는 라면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남자라면이였다. 이름에 이끌려 그리고 강렬한 표지에 이끌려 나도모르게 손에는 라면을 쥐고 있었다. 남자라면은 팔도에서 나온 라면으로 아마 매니아층에서는 꽤나 인기있는 라면 중 하나이다. 필자도 이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다. 이제 잡담은 그만하고 라면을 끓여먹도록 해보자




남자라면은 이렇게 생겼다.

남자라면의 앞과 뒷모습이다. 확실히 강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봉지에서 꺼낸 라면과 라면스프, 건더기이다. 딱히 특별한 꺼 없는 기본구성이다.




이제 남자라면을 맛있게 끓여먹자

라면의 생명은 바로 물조절이 아닐까 싶다. 필자는 반드시 물 500ml 정량을 담는다. 


건더기스프를 먼저 투하한 후, 라면스프를 투하한 모습이다. 아무때나 해도 되지만 필자는 라면을 끓일때는 스프를 먼저 넣는 편이다. 그래야 라면의 맛이 살아나는 거 같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그때 빠르게 라면을 넣어준다. 필자는 절대로 라면을 부숴 넣는일이 없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당연히 라면을 들었다 놨다 해주는 작업이 필수이다. 번거러운 작업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함으로써 꼬들꼬들한 면을 먹을 수 있기에 이런 노고도 아낌없이 해준다.


그리고 조금 더 끓여준다


완성된 남자라면의 모습이다. 비쥬얼적인 면으로 보면 꽤나 강렬하고 매워보인다. 빨리 먹고싶어 얼른 사진을 찍고 시식에 돌입하였다.


남자라면 시식후기

확실히 남자라면의 맛은 강하다. 매우면서도 이 매움이 기분나쁜 매움이 아니라 끌어들이는 매움이다. 옛날에는 매운 맛때문에 자주 신라면을 먹곤 했지만 요새는 맛이 조금 순화되어서 좀 더 자극적이고 매운 맛을 찾곤 했는데 그런 면을 확실히 채워주는 듯 하다.

만약 남자라면을 먹기를 고민하거나 망설이는 분들은 지금 당장 결정해도 된다. 맛있다 무척이나 맛있다. 단 매운걸 잘 먹지 못하는 분들에게는 비추다. 필자 어머니도 먹다가 매워서 먹기가 힘들다고 하셨으니 말이다. 매운라면을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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