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무척이나 더위가 빨리 찾아온 거 같다. 필자는 추위는 잘 참는 편이지만 더위는 잘 참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여름이라면 딱 질색을 한다. 끈적끈적한 땀이며 숨을 못 쉴 거 같은 폭염에,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상승하다보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그래서 여름만 되면 에어컨을 틀 수 밖에 없다. 필자 뿐 아니라 최근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서 에어컨 없이 여름을 보내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용 시 발생하는 무시무시한 전기세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컨 사용을 주저한다.
필자 역시 처음 에어컨 사용 시에는 무시무시한 전기세에 누진세 때문에 사용을 꺼려했지만 어차피 한철 돈 버는 것도 편하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버는 건데 이럴 때 써야지 하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에어컨을 틀기 시작하였다. 현재 필자는 에어컨 사용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없다. 필자만의 노하우로 에어컨 사용 시 전기세를 줄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필자만의 전기세 부담 없이 에어컨을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하루를 시작하는 명언들
『해보지 않고는 당신이 무엇을 해낼 수 있는지 알 수가 없다.』
『게으름은 피곤하기 전에 쉬는 습관일 뿐』
『미리 숙고하면 힘든 일도 그저 실행에 옮기는 순간 쉬워진다.』
『열정은 기회를 발견하고 에너지는 그것을 활용한다.』
주의
필자가 말하는 노하우는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주관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읽어주길 바란다.
여름철 필자가 추천하는 에어컨 전기세 걱정 없이 쓰는 방법
사실 필자도 에어컨을 사용한 것은 2년 정도 올해 3년차밖에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2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에어컨은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면 충분히 시원하게 전기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효율적으로 에어컨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에어컨 사용 전 반드시 해야 할 일
필자는 여름이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는 것이다. 에어컨 필터는 작년에 쓰고 나서 한번 청소를 하고 넣어두었지만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렸기 때문에 먼지나 심지어 곰팡이까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를 한다. 이렇게 쓰기 전 필터만 청소하더라도 냉방효율과 전기세를 낮출 수 있다는 사실!! 조금은 귀찮더라도 꼭 해주길 바란다.
에어컨 틀 때 처음에는 강하게!!
어떤 분들은 에어컨을 약하게 틀면 전기세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처음 틀 때부터 약하게 트는 분들이 있다. 필자가 보았더라면 바로 수정해 줄 사항이다. 물론 에어컨을 약하게 트는 것이 전기세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맞다. 하지만 처음부터 약하게 트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같은 온도까지 내려가는 거라면 처음에는 강하게 에어컨을 켜 빠르게 온도를 낮추고 난 뒤 온도를 설정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에어컨 사용 시 발생하는 전기세의 주범은 바로 실외기에 있기 때문이다. 실외기는 안의 더운 공기를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실외기가 가동할 때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기 때문에 최대한 실외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에어컨 온도는 27도를 유지하고 필히 절전기능을 사용하자.!!
필자는 에어컨 사용 시 항상 27~28도를 유지한다. 아마 이렇게 말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27~28도나 되는데 시원해질 리가 있나?“ 필자 역시 그렇게 생각을 하였는데 에어컨을 사용해보니 그렇지가 않았다. 한여름 집안의 온도는 31~32도 사이인데 여기서 2~3도만 내려가도 무척이나 시원함을 느낀다. 27도 아래로 내려가면 필자의 경우에는 춥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또한 절전기능을 필히 이용하도록 하자. 춥다고 에어컨을 꼈다켰다 하는 것보다 절전기능을 사용하는게 더욱 효과적이다. 절전기능은 희망온도가 되면 에어컨이 작동을 하지 않다가 희망온도보다 올라갈 경우 다시 작동하는 시스템인데 이렇게 되면 희망온도에서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에어컨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컨 실외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앞서 언급했다시피 실외기는 에어컨 전기세의 주범이다. 실외기만 관리를 잘하더라도 전기세를 줄일 수 있다. 실외기는 내부의 더운 공기를 바깥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 역할을 잘하기 위해서 실외기의 온도를 줄여 줄 필요가 있다. 한번씩 실외기에 물을 뿌리면서 열을 식혀주도록 하자. 또한 실외기에서 나오는 더운 바람이 밖으로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실외기 앞에는 아무것도 놔두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실외기에 보면 배출구에 먼지나 이물질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물질을 제거하여 실외기의 효율을 높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선풍기를 켜자!!
에어컨을 킬 때에는 반드시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햇빛을 차단시켜주도록 한다. 햇빛으로 인해 실내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에어컨은 온도를 줄이기 위해서 계속 가동할 수 밖에 없다. 또한 시원한 바람이 잘 순환될 수 있도록 선풍기를 같이 틀어주는 게 효율적이다.
필자는 이렇게 사용한다~!
필자의 경우에는 에어컨이 거실에 스텐드형, 방 안에 벽걸이형 한 대가 있다. 가족들이 다 같이 있을 경우에는 거실에서 스텐드형 에어컨을 가동하며 벽걸이형 에어컨이 스텐드형 에어컨보다 훨씬 소비전력이 작기 때문에 밤에 잘 때에는 방 안 벅걸이형 에어컨을 사용한다. 평균적으로 스텐드형을 한번 가동을 하면 4~5시간정도 사용하는 편이고 벅걸이형 에어컨의 경우에는 밤에 자는 동안 계속 사용한다. 방이 작아서 금방 시원해지며 희망온도는 27도로 해두고 자는데 27도로 틀고 자면 춥다는 느낌이 강해 얇은 이불을 덮고 잔다. 그리고 이때 절전기능을 적극 사용한다. 27도로 설정온도를 맞춰놓으면 27도에선 가동이 하지 않다가 27도보다 높은 온도가 되면 가동이 되는데 실외기가 껴졌다 켜졌다 하는 모습을 보고 절전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음을 필자는 확인하였다.
이렇게 보통 15~20일정도 에어컨을 탄력적으로 필자는 사용하였다. 그리고 다음달 명세서를 받아보면 평소보다 3만원 정도 더 나온 걸 볼 수 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어차피 3만원밖에 추가적으로 나오지 않다보니 3만원 아낄 바에는 그냥 3만원주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방법을 택하여 지금까지도 유용하게 에어컨을 쓰고 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 분들도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전기세 부담없이 에어컨을 사용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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